내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이 15년도 구글 I/O였다.

그때만 해도 태어나서 첫 해외 여행이라 [그것도 혼자서] 벌벌 떨면서 다녔는데, 4년의 시간이 흘렀으니 좀 덜 떨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.

[하지만 그래도 무섭다는건 함정]

(두번째로 와보니 확실히 얘전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듯)

15년도 에도 정말 좋은 기회를 구글 개발자 팀에서 주신 덕분에 티켓과 호텔등등을 지원 받고, 또한 회사에서는 항공권을 지원 받아 다녀 올 수 있었었다.

이번 19년도에도 구글 개발자 생태계 팀에서 지원해준 덕분에, io티켓, 지디지 글로벌 섬밋에서의 호텔 비용, 컨퍼런스 때 동안의 숙소 모두 지원 받았다. (감사 합니다!)

지디지 운영자로써 매번 아이오를 이후행사를 준비 (Extended) 하기 위해 키노트 및 기술 세션들을 시청 혹은 참여 하면서 매년 매년마다 나 스스로의 역량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는것을 느끼는 1년 최대의 이벤트 [지금은 iOS개발자니 WWDC가 더 신경 쓰이긴 하지만..] 이지 않을까 싶다.

개인적으로 큰 변화였다면..

4년 동안 하던 안드로이드를 내려놓고, 잠시 iOS개발자로 전직 한지 1년 남짓 되었다.

하지만 그렇다고 안드로이드 세션을 안듣는건 아니다.

What's new android세션만 듣고, 플로터와 웹, 파베, 머신러닝 순의 중요도로 빡빡한 세션 일정을 만들었다.

[그렇듯 15년도도 빡빡하게 시간표 짜놨다가 3일째에는 퍼져 있었었지.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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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때가 15년도의 나. 지금과는 많이 앳된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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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O가 끝난 15년 피어 39에서 창욱님과 나연님, 찬석님과 인천 운영자 승현이와 함께.

처음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 한것도 13년인가? 구글 I/O 라이브 뷰잉 파티때 였는데, 개발자를 시작한지 몇년만에 너무도 황송하게도 그곳에 처음 가게 되어 꽤나 많이 방방 뛰면서 좋아 했던 기억이 난다.

그리고 4년뒤 . 19년 Google I/O 도 커뮤니티 파트너로써 또다시 참가 하게 되었다.

그동안 4년의 시간동안 꽤많은 일들이 지나간것 같다.

개인적으로 결혼도 하고. (본인은 I/O처음 다녀온 15년도 10월에 결혼함)